문경시는 2020년 1월 국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쉽게 종식되지 않을 무서운 병이라고 예측하고 즉각 심각단계 체제로 전환하고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정부 대응에 한 발 앞서 코로나19 대응으로 온 공무원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버스터미널, 기차역, 관광지, 공공청사 등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곳엔 대인소독기를 2020년 2월부터 운영했으며 전국 최초로 대인소독차를 이용해 찾아가는 방역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대인소독차는 지난해 7월 중앙안전대책본부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지자체 방역관리 실태 확인·점검’에서,
영천의 오랜 염원이었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이 현실화되면서 영천은 개청이래 최대 경사를 맞고 있다.최기문 시장은 취임 후 시민의 가려운 곳부터 영천의 굵직한 사업까지 시민편익을 중심으로 한 사업들을 추진하고자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국회 등 관계부서에 직접 발로 뛰어다녔다.올해 신년 화두로 유지경성(有志竟成)을 정하고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을 필두로 동분서주 뛰어다닌 결과 지난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이 포함되는 성과를 이뤘다.이에 따라 대구
어느 지역이나 그곳을 대표하는 특산물이 하나쯤은 있다. 한국 사람 누구라도 “경상북도 성주군”이란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참외를 떠올리게 된다.지역의 특산물을 보호·육성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일은 지자체에 부여된 중요한 책무다. 성주군은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참외를 필두로 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마케팅에 정성을 기울여왔다.‘한국 최고의 참외 생산지’라 불러도 좋을 성주군은 지난해 ‘성주참외 50년’을 기념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성주참외 BI와 디자인 개발 용역을 진행했다. 이 결과물로 새로운 로고와
올해도 어김없이 산나물의 계절이 돌아왔다. 매년 봄이 되면 몸의 기운을 불어 넣을 산나물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산나물의 향긋한 냄새가 코를 유혹하고 쌉싸름하면서 달콤한 맛이 우리의 입을 유혹한다. 산과 들에 파릇파릇 새순이 올라오면서 산나물도 서서히 봄의 향기를 풍기기 시작해 4월부터 5월까지 절정을 이루게 된다.산나물은 생으로 먹고, 데쳐 먹기도 하고, 밥과 함께 비벼 먹어도 그 맛이 일품이다.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해져 있는 현대인들에게 산나물은 건강한 맛을 선사한다. 웰빙음식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없어서 못 먹는 음식
로봇산업 분야에서 비수도권 1위로 성장한 대구가 세계적인 로봇산업 공급기지로 가기 위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대구시는 2019년 3월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로봇산업 선도도시, 대구’를 비전으로 로봇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하고 로봇을 통한 삶의 질 개선, 로봇기반 제조혁신으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로봇산업 핵심역량 강화, 서비스 로봇 개발, 스마트 제조혁신 등을 추진하고 있다.대구의 주력산업이었던 섬유가 산업 발전으로 점차 활력을 잃어가면서 도시도 활력을 잃었다. 이에 새로운 동력이 필요했던 대구는 기계금속(대구), 전자(구미),
아삭거리는 달콤한 사과와 불어오는 바람 속에서 느껴지는 깨끗한 공기. 청송군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들이다.바로 이 2가지, 사과와 청정한 이미지가 청송군에 큰 기쁨을 선물했다. 명품 청송사과와 고심 끝에 만든 도시 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은 것. 아래 이번 수상을 위해 청송군이 기울인 노력과 그간의 과정을 요약한다. 청송군, ‘청송사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9년 연속 대상‘산소카페 청송군’ 도시 브랜드 2연 연속 대상 수상 영예‘황금진’ 브랜드 상표 등록 등 고당도·고품질 사과 생산 군
누구도 원치 않는 ‘코로나19 시대’가 길어지고 있다. 어느 지방자치단체 할 것 없이 고민과 어려움에 처한 상황. 하지만, 넋 놓고 현실을 외면할 수는 없는 일이다.새로운 지역 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들을 위한 복지 관련 정책을 만들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건 지자체의 존재 이유이자 책무다. 성주군은 이와 관련해 어떤 사업과 정책을 준비하고 진행 중인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광역교통망 완성 눈앞도시재생사업 등 1천억 투입 관광·힐링도시 전환성주군 예산 5천억 시대… 농업부문 예산 늘리고국내최고 참외 생
문경시는 쾌적한 교통수단 조성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철도 및 역세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경기, 충청, 경북의 중부내륙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 이천~문경구간(길이 93km)은 올해 예산 4천52억을 투입해 2023년 조기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국비 35억이 반영된 문경~김천 간 내륙철도 사업은 기재부에서 시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 기본계획수립 등 사업추진이 진행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큰 계기가 될 전망이다.중부
청정한 자연환경과 넉넉한 인심을 가진 청송군은 작지만 살기 좋은 지역이다. 여기에 ‘청송 사과’라는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특산물을 가진 곳이기도 하다.지난해 초부터 한국을 휩쓴 ‘코로나 19 사태’라는 달갑지 않은 광풍이 청송에도 예외 없이 불어 닥쳤다.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와 마찬가지로 청송군도 코로나19의 차가운 바람을 극복할 민생경제 부활 대책을 머리 맞대고 고심하고 있다.윤경희 군수는 얼마 전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 1년이 지났다. 올해 1월 말까지 집계된 전 세계 코로나 사망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는 말로
자연, 생태, 힐링 여행지인 성주군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호젓하고 안전하게 자연이 주는 풍경에 위로받을 수 있는 언택트 관광지 ‘성주 안심여행 12선’을 선보인다.‘성주 안심여행 12선’은 타인과 접촉이 최소화되는 비(非)밀집 장소, 거리두기와 자체 방역이 우수한 장소, 숨겨진 안심여행지로 매력이 있는 곳이다.안심여행 12선은 △성밖숲 △가야산 만물상 △가야산 정견모주길 △가야산야생화식물 △성주호둘레길과 무흘구곡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회연서원 △포천계곡과 만귀정 △독용산성 △성주역사테마공원 △성산동
“문경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청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상권 활성화 청년 특공대, 청년자립마을 활성화, 청년마을 일자리 뉴딜사업 등 청년 일자리 발굴과 지원에 14억 원을 지원하겠습니다.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협동조합을 비롯한 공동체 일자리를 확대하고, 청년과 지역 중소기업을 직접 연결해 창업과 취업을 동시에 지원하겠습니다.”고윤환 문경시장의 올해 신년사다. 문경시는 ‘청년이 몰려와야 문경이 산다’는 인식하에 청년들이 몰려오는 고장, 청년들이 살맛나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속에 민족 대명절 설날이 다가왔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정부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시행하면서 예년과 다른 설연휴 풍경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 가족이 모여 안부를 전하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고, 윷놀이 같은 놀이도 하며 흥겹게 보냈던 설날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어려울 것 같다. 실내에서 아이들과 놀 수 있는 블록 놀이와 실내 완구, 보드게임, 유아동 도서 등의 판매량도 덩달아 늘고 있다. 온택트로 즐길 수 있는 놀이와 보드게임을 소개한다. 숫자 적힌 젓가락 뽑아 말 움직이는
어릴 적, 설이 다가오는 시기에는 집집마다 설 준비로 바빴다. 엿을 고고, 가래떡을 뽑고, 집안 대청소도 했다. 고향 떠나있던 자식들이 돌아오고, 친척들이 인사를 올 것이기에 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다. 올 설은 거리두기 하는 시기이다. 소설과 수필로 연휴를 채우고 백석의 시로 그날의 분위기를 대신 느껴보길 바란다.△‘여우난골족’/ 백석 시·홍성찬 풀어쓰고 그림이 그림책은 1935년 잡지 ‘조광’에 처음 발표된 백석의 대표시를 그린 것이다. 명절날 엄마, 아빠를 따라 큰집에 가 친척들을 만나 음식을 나눠먹고 즐겁게 밤을 보내고 아침을
1년 넘게 지속하고 있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도 여전히 시계는 돌고 돌아 2021년, 하얀 소의 해가 찾아왔다.‘신년소망’. ‘새해다짐’. 항상 우리는 무엇인가를 바라고, 또 목표를 정하는 것으로 설을 맞이해 왔다. 이번 신축년 역시 설 자체가 가져다주는 설렘과 희망이라는 감정은 사그라지지 않는듯하다. 평온한 가정, 건강한 몸과 마음, 성공적인 취업과 진학, 금연, 금주, 저축 등 각양각색의 소망과 다짐은 얼핏 비슷해 보이면서도 어느 것 하나 쉽게 우위를 점하지 않은 채 모두의 맘 속에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다른 점
코로나19로 인해 개인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식품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중 으뜸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인삼이다.인삼은 과학적으로도 약리적 효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기능 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진 상태다.이 가운데 국내 최초 재배인삼 시배지인 풍기인삼에 대한 관심이 높다.풍기인삼은 수삼을 비롯해 홍삼 등 현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코로나19 시대 최적의 선물로 부상한 풍기인삼에 대해 알아본다. 영주 천혜 자
영천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757억원의 농업예산을 편성해 농가소득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이상저온, 긴 장마, 연이은 태풍 등 자연재해 속에도 사상 첫 경북도 시·군 농정평가 대상, 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 1위, 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 대상, 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부자농촌 실현의 부푼 꿈을 키워왔다. 지난해 예산 대비 92억 늘어 ‘역대 최대’1만평 규모 스마트팜 조성 기후변화 대비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으로과수산업 경쟁력 확보·유통 활성화 꾀해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도군의 2021년 군정 운영방향은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 농업생태계 조성 △군민 중심의 촘촘한 복지 실현 △지역경제 융·복합 혁신 동력 확보 △청도형 뉴딜정책을 통한 지역개발 가속화 △매력 있는 교육·문화·관광산업 육성 △군민 안전과 공감의 감동행정 구현 등이다. 스마트농업·융복합 혁신경제동력 확보군민 중심 일자리창출·중소기업홍보 등교육·문화·관광산업 육성 ‘힘차게 전진’□ 미래 선도 스마트 농업생태계 조성청도군은 농촌자원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농산물 안전 분석실 건립과 청년 임대형 스마트 팜 단지 조성, 드론 방제단
지난해 예천군은 코로나19와 긴 장마, 태풍으로 시름이 깊었던 한해였다.하지만 김학동 예천군수와 700여 공직자들이 변화와 도전정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했다. 그 결과, 처음으로 세출예산 5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지방교부세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국·도비확보와 공모사업 도전의 결과다.2022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와 대한육상연맹의 육상교육훈련센터를 유치해 매년 16만5천여명의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예천을 방문하게 되고,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연간 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농정대상 10년 연
2021년은 실질적인 민선7기의 마무리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그러나 세계경제의 침체와 더딘 경기회복 속에서 수출과 내수 부진으로 지역경제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김천시는 2021년도에는 시민의 삶의 최우선으로 살피고 무엇보다도 미래을 위한 준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천시의 시정방향은 오늘의 행복을 지키는 생활정책과 미래 자족도시로 가는 희망정책을 더해 ‘경제’, ‘민생’, ‘미래’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일자리 정책 총 400억원 예산 투입체류형 관광벨트 구축해 소득 늘려자동차 튜닝 메카 기반 구축도 착착□ 지역경제의 체
영주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신규투자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과하면서 지역의 백년 미래 먹을거리 마련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고히 했다.더욱이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 통합 출범으로 대구·경북 전체 철도교통을 담당하는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중앙선 복선 전철의 성공적 추진으로 수도권과 1시간대 생활권이 됐다. 언택트 농업정책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결과도 만들었다. 조속한 국토부 최종승인 위해 속도 있게 추진소상공인 튼튼한 생태계 조성 적극적 지원전통문화·선비정신 세계화로 미래 관광 주도어린이집 급식 확대 등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