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는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이 오는 지역으로 겨울철 눈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된다.울릉군은 섬 일주도로(국지선 90호)구간 중 겨울철 결빙과 차량사고가 잦은 경사면 도로에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 오는 2024년까지 도로에 내린 눈을 녹이는 ‘스노우멜팅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 예산은 전액 국비로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진행된다.‘스노우멜팅’은 경사진 도로 등에 전기열선을 깔아 내린
[경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1년(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동일 병원 외래에서 주 2회(월 8회) 이상 혈액투석을 시행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치료한 전국 954개 의료기관(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경주] 경주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도시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녹색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30일 경주시에 따르면 황성공원 및 동천~황성 철도폐선구간에 9억1천200만원 예산을 들여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내년 8월까지 진행한다.이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울릉도 해상에 30일 풍랑경보가 이틀째 내려 울릉도 뱃길이 끊어진 가운데 한파주의보가 발효됐고 첫 눈발이 날리는 등 한겨울로 접어들었다.울릉도 근해 및 동해상에는 29일부터 풍랑경보가 내린 가운데 강풍과 높은 파도로 울릉크루즈 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중단됐고 월파로 인해 섬 일주도로 일부가 통제됐다.울릉크루즈는 29일 운항을 하지 못했고 30일에도 포항~울릉도 간 여객선이 운항하지 않는다고 울릉 알리미를 통해 공지했다.울릉도 저동항에는 포항, 울진, 묵호 등 육지에서 울릉도 근해 오징어 조업 차 출어했던 어선들이 피항해 기상이 좋아지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과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가 업무협약(MOU)을 맺고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양성 및 국내외 독도홍보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28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수호 독도재단 사무총장과 정영동 미주 대경향우회 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주지역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국내외 독도홍보 활성화 방안 공동 모색 및 협력,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또한,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양성을 위해 독도 바로
최근 북한이 울릉도를 향해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하자 울릉도에 내린 공급경보 사이렌으로 영문을 모르는 울릉도주민들이 당황했다.특히 이 공급경보 사이렌은 울릉도주민들에게 아무런 메시지를 전달하지 못해 유명무실이 아니라 오히려 혼란을 부추겨 울릉군과 주민들 사이 갈등만 빚게 했다.지난 11월 2일 오전 8시50분 북한이 남북분단 이후 최초로 NLL 이남 울릉도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고 울릉도 전역에는 군 탄도탄 경보 레이더와 연동한 민방위 기관에서 자동으로 사이렌이 울렸다.,그러나 영문을 모르는 울릉도 주민들은 황당해했고 울릉군도 영문을
울릉도 아낙네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울릉도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돼 추운 겨울 따뜻하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는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 등에서 28~29일 이틀 동안 울릉도 소외계층을 위해 ‘2022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여성단체 협의회 회원 70여 명이 참가 28일 육지에서 사온 배추 600포기를 절리고 맛있는 양념을 만들었다.29일에는 소금에 절인 배추에 맛있는 양념과 정성으로 양념을 넣고 사랑까지 담아 김장김치를 만들고, 저소득
울릉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울릉도 맛 만들기 슬로푸드 조리법 전수 교육이 울릉농촌기술센터 농민회관에서 이틀 동안 개최됐다.울릉군은 지역 농·특산물(삼나물 절임, 홍감자 수제비, 호박나박김치, 토장 조리법 )을 활용해 개발한 ‘슬로푸드 향토음식 메뉴 조리법’ 보급 교육을 시행했다.28일~29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향토음식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삼나물 절임 표준조리법 이론교육을 진행했고 홍감자 수제비, 호박나박김치, 토장 등 3개 메뉴를 시범 전수했다.이번 지역특산물 활용 슬로푸드 조리법 보급 시범교육을 통해
울릉도에서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새롭게 만나는 인터넷세상’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심하게 의존하는 과의존 예방에 대한 연수가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다.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은 28일 울릉중학교 학부모와 저동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저동초등 컴퓨터실에서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지능정보화 기본법 제54조(인터넷 중독 예방 관련 교육)와 경상북도교육청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계획됐다.연수에서 학부모와 교사들은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경각심을
울릉독도홍보·수호·사랑 단체인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가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우수단체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시행령에 의거 2021년도 비영리 민간단체의 집행지침 투명성을 높이고자 2021년도에 행정안전부 공익활동에 참여한 200개 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했다.공익활동 단체의 2021년도 추진역량, 운영과정, 사업성과, 회계 등 사업비 진행의 적절성을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평가했다.행정안전부의 공익활동 사업에 참여한 200개의 단체를 평가한 결과 우수 65단
“울릉도 주민은 재난배상책임보험 잊지 말고 가입하세요.” 울릉군이 의무가입 시설에 대해 ‘재난배상책임’ 가입 및 갱신을 당부했다.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폭발·붕괴로 인한 제삼자의 신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경우, 신체피해는 1인당 1억 5천만 원, 재산피해는 10억 원까지 배상받을 수 있다.보장금액에 비해 가입금액은 연간 100㎡ 기준 2만 원 수준밖에 되지 않아 업주와 이용자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가입대상은 음식점, 숙박업, 농어촌민박 등 20개 업종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군내 320여 곳이 의무가입 시설에 해당한다.재난배
울릉도 각종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하고 근절을 위해 울릉군과 국토안전관리원(영남지사)이 맞손을 잡았다.울릉군은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남한권 울릉군수와 오영석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업무협약은 한 두 기관 간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정보 및 기술교류를 통해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 및 협력체계 구축으로 건설 재해 근절에 힘쓰기로 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술지원,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건설안전 홍보 및 교육 등 안전문화
울릉도 야구가 전국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울릉군연합야구팀이 영덕에서 개최된 ‘제20회 영덕군수기 직장클럽 전국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울릉도를 대표해 출전한 체육경기 중 지금까지 아마추어, 직장, 클럽 통틀어 전국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야구가 처음이다. 울릉군연합야구팀(UCB·볼보이즈·쿨잼스·독도수비대 감독 조정록)이 지난 19~20일, 26~27일 영덕군 영해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0여 팀이 예선을 거쳐 올라온 13개 팀이 승부를 펼친 결
울릉도 유일의 병든 어르신 요양병원인 울릉군보건의료원 4층 노인요양병원이 보건복지부 규정에 맞지 않아 폐쇄해야 할 처지에 놓여 복지부의 긍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울릉도는 육지와 원거리에 위치 노인들의 요양과 병 치료가 병합되는 병원 필요한 실정을 고려 지난 2009년 7월 울릉군보건의료원을 증축 4층에서 노인요양병원을 개설했다.현재 10병 실, 42병 상을 갖추고 의료인력 1명, 간호사 6명, 요양보호사 7명(식당 6명, 관리사 1) 총 21명이 10명의 입원환자를 관리하고 있다. 현재 인력으로는 16명 정도의 환자 입원이 가능하다
[울진] 울진군은 25일 울진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명예학사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
울릉도·독도 등 동해 전 해상에 동해중부전해상 풍랑예비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연안위험성 예보제 ‘주의보’ 단계가 발령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풍랑예비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아리는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28일부터 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기상예보에 의하면 29일 새벽(밤 0시~오전 6시)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10~20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4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연안해역 조업선, 작업선, 낚시어선 등
울릉도 교육가족들이 자연사랑, 향토사랑, 나라 사랑실천의 일환으로 울릉도 최고봉 성인봉(해발 987m)과 나리분지 탐방행사를 했다.울릉교육지원청은 26일 울릉읍 안평전과 성인봉, 나리분지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형 등 2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울릉교육가족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했다. 울릉교육지원청 관내 교육가족이 모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했던 기운을 북돋우고, 지난 한 해의 스트레스를 풀고 그동안 나누지 못한 정보를 공유했다.또한, 자연이 아름다운 울릉도 향토사랑 실천과 이를 통한 나라 사랑도 함께 함께하며 청정
울릉도 해안에 떠내려 온 각종 대형쓰레기는 물론 생활쓰레기, 여름철 행락객이 버리고 간 각종행락쓰레기를 어촌계가 동원돼 말끔하게 청소했다.울릉도 관문 항 울릉읍 도동어촌계(계장 김도윤)소속 어민들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울릉도 해안 절경 도동항 좌안 산책로와 행남 몽돌해수욕장 등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했다.어촌계원들은 부인들과 함께 청소에 나서 해안에 떠내려 온 대형 플라스틱 부이와 스티로폼 부이, 폐 밧줄, 나무, 철재 등 각종 폐어구들을 거둬들였다.또한, 해안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과자 봉지, 캔, 물병 등 행락객이 버리고 간 각종 생
울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들이 겨울철을 맞아 기상악화 및 승객감소 등으로 휴항, 단축운항, 선박 정기점검 등으로 승객 수송에 차질이 예상된다.울진 후포와 울릉도를 운항하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총톤수 1만4천919t‧정원 638명‧차량200대)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후항에 들어간다. 울릉크루즈가 정기검사를 위해 휴항하는 날짜에 맞춰 휴항하다.울릉썬플라워크루즈 관계자는 “울릉주민들의 겨울철 여객선 이용 불편을 고려, 다음 달 11일까지 서비스개선 및 정기안전점검 등을 끝내고 울릉크루즈 휴항 맞춰 운항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또
[영덕]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 건설’이라는 군정 방향에 역점을 두고 편성된 영덕군 2023년 본예산은 올해보다 847억원(16.5%) 증액된 5,972억원으로 책정됐다.27일 영덕군 에따르면 내년 세입은 국세·지방세 개선을 통해 지방소비세 115억원 등이 증가한 영향으로, 지방세는 올해 대비 7.6% 증가한 260억원, 지방교부세는 22%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