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암 발생률이 전국의 시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가 28일 발표한 2020년 암 발생 통계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지역별 암 발생률 통계에서 인구 10만 명당 암 발생률의 전국 평균은 502.6명이었지만 울릉군은 562.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울릉도는 청정지역으로 흔히 청정지역이라고 여기는 제주도와 강원도는 암 발생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았는데, 울릉도에서 암 발생률이 이례적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간암 발생률이 높았는데 정부는 간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검
우리나라에서 독도 다음으로 해가 빠리 뜨는 울릉도 현지에서 생중계를 통해 2023년 새해 첫 해돋이를 오전 7시31분에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2023 새해 첫 해돋이’ 장면을 오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울릉도 현지에서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고 29일 밝혔다.2023년 1월 1일 우리나라에서 일출이 가장 빠른 울릉독도는 오전 7시 26분에 계묘년 새해 첫해가 떠오른다. 울릉도는 약 5분 뒤인 7시 31분, 서울은 독도보다 21분 뒤인 7시 47분에 첫해가 뜬다.2
“울릉군새마을지도자 여러분 2022년 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울릉군새마을지도자들의 한해 업적을 평가하고 내년을 다짐하는 2022울릉군새마을지도자대회가 개최됐다.울릉군새마을회(회장 정석두) 주관으로 29일 울릉군종합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울릉군새마을지도자 대회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청정울릉’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울릉군새마을지도자 대회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의장 및 한종인 부의장, 최경환, 홍성근 의원이 참석 한 해 동안 수고한 울릉군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에 새마을지도자들은 정석두 회장을 비롯해
울릉도 출신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박언휘 대구박언휘내과원장(의학박사·재대구울릉향우회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고향 울릉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보냈다.박 원장은 모교인 울릉초등학교와 중학교, 모교를 아니지만, 울릉도에서 유일한 고등학교인 울릉고등학교에 장학금을 보내 후배를 들을 격려했다.내과병원을 운영하면서 재대구 울릉향우회장,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부회장으로 봉사활동 중인 박 원장은 각 학교로 장학금 보내 학교별로 학생들을 추천받아 졸업식장에서 학교장이 대신 전달한다.박 원장은 교육여건이 열악한 도서 낙도 울릉도에서 어렵게 중학교를 졸업
정부가 내년 예산에서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울릉독도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요구한 독도예산이 대부분 빠져 울릉독도영토권수호 의지가 없다는 지적이다.일본은 최근 울릉독도를 자기의 땅이라고 노골적으로 주장하는 등 영토훼손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독도의 안정적인 접안을 위해 경북도가 요구한 독도방파제설치사업이 내년도 예산에서 제외했다.경북도는 물론 독도관련단체들이 2009년부터 매년 관광객이나 어민 안전 대피를 위해 방파제 설치를 요청해오고 있지만, 이번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또한, 국립독도아카이브센터, 국립울릉도·독도생태연
울릉도 근해 계속되는 기상악화로 소형어선인 울릉도어선들이 출어를 못하는 가운데 조업에 나서도 오징어를 잡지 못해 이래저래 어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28일 울릉수협에 위판된 물오징어는 어선 39척이 2천96급(1급 20마리)을 잡아 총 금액은 1억 4천800만 원이다.그런데 문제는 이중 울릉수협소속 어선은 1척에 25급을 잡는데 그쳤다. 울릉도 어선의 수입은 10만 원도 안 된다. 이 어선의 경비는 최소 100만 원이 넘는다,90만 원이 넘는 손해를 보고 추운 겨울 바다에서 밤새 떨어야 했다. 기상
울릉독도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인 울릉독도입도지원센터가 독도안전지원센터 로 명칭을 바꾸고 다시 건립이 추진된다.해양수산부와 경북도에 따르면 해수부는 내년에 독도안전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 해수부는 확보한 국비와 지방비(경북도·울릉군비) 3억 원을 보태 총 10억 원으로 센터 건립 실시설계 용역을 새로 추진하기로 했다.일본과의 외교적 마찰과 환경훼손 우려로 사업이 잠정 보류된 지난 2014년 이후 9년 만으로, 사업 방식을 변경해 기존 건립 예정지와 다른 곳에 센터를 지을 것으로 보인다.
울릉도 등 도서지역 택배운임에 대해 정부가 육지와 차별을 없애고자 일부를 지원키로 했지만, 울릉도는 이보다 더 큰 문제가 제때 택배를 보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울릉도주민들에 따르면 울릉크루즈가 화물 약 7천여t, 울릉썬플라워크루즈 차량 200대 정도의 화물을 실을 수 있고 매일 운항하지만, 울릉도에서 택배는 일주일에 2차례밖에 보낼 수 없다.이 같은 이유는 현재 운항 중인 크루즈여객선에는 화물선보다 더 큰 화물공간이 있지만, 택배를 싣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매일 운항하는 대형 크루즈선이 다녀도 과거와 같이 화물선에 의존하고 있
울릉도에서 한 단체가 2022년을 보내고 깨끗한 환경과 마음으로 2023년 계묘년(癸卯年)새해를 맞고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대청소가 진행됐다.울릉군새마을회(회장 정석두)는 울릉도 제2관문 울릉(사동)항 주변에서 대청소를 전개했다. 이번 청소는 눈이 쌓여 녹으면서 더럽혀진 울릉사동항 주변을 말끔하게 청소했다.울릉사동항은 겨울철에도 거의 결항 없이 운항하는 포항영일만항에서 출발하는 울릉크루즈와 후포에서 출항하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접안하는 대규모 항이다.따라서 겨울철 울릉도 제1관문 항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유명 관광지 등 지역별로 방문자들이 가장 많이 머무는 곳을 울릉도, 50대 이상 방문자가 가장 선호하는 곳도 울릉도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관광 데이터랩’(datalab.visitkorea.or.kr)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방문자가 가장 오래 머문 지역은 울릉도 두 번째는 정선군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결과 울릉도 방문자 1인당 평균 11시간, 정선군에서는 7.1시간 머물러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 2위로 나타났다. 울릉도 방문자는 나리분지, 관음도, 도동항, 태하향
울릉도 도동리 주택가에서 원인을 할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울릉119안전센터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출동 진화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윤희철)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26분께 울릉읍 도동리 주택가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신고를 받고 출동 오후 2시께 완전진화 했다.이번 화재로 A씨 주택 2층 20여 평 중 10평의 내벽 및 바닥면, 에어컨, 집기 비품 등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119안전센터는 화재원인과 피해에 대해 자세하게 조사하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울릉도 주민들의 택배비 부담이 내년부터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섬 지역의 생활물류비 경감을 위한 예산 65억 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김병욱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에 따르면 울릉도 등 섬 지역 생활물류비(택배비) 지원을 위한 예산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택배비 경감이 가능해졌다.김 의원은 울릉도 등 도서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택배를 육지에 보내고자 지역에 따라 육지보다 적게는 3천 원~많게는 7천 원을 추가로 부담하고 있다고 했다.이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5월 섬 주민 생활복지 증진을 위해 택배의 해상운송비용 일부를
울릉도 남양초등은 ‘직업세계를 탐구하며 꿈을 향한 날개를 펼쳐요’ 주제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2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기다린 크리스마스를 행사와 연계한 진로체험의 날로 운영됐고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했다.더 나아가 진로를 현명하게 선택하며,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산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딸기 퐁듀 만들기, 캔들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진로활동을 경험했다. 학생들이 딸기 퐁듀를 만들면서 퐁듀와 관련된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며
울릉도 교육발전을 위해 참여해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 교직원에 대해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표창장이 수여됐다.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은 26일 지원청 대회의실에 울릉도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관에 표창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이번 표창장은 울릉교육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 박사)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또 ‘울릉도 아리랑’의 권위자인 신지식인 황효숙님, ‘울릉도 해녀 이야기’ 전문해설사 임선자님 등 민간인 9명과 교직원 7명에 대해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김윤배 대장은
울릉독도 전문매거진 제39호 ‘독도’로가 발간 발간됐다. 이번 주제는 해녀를 주제로 제주 해녀의 울릉도와 독도에 대해 자세히 기술했다.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우리바다 동해와 소중한 영토 울릉독도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담은 전문 매거진 ‘독도로’39호(가을․겨울)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호는 특별 기획으로‘제주해녀와 독도’라는 주제의 내용으로 구성했고 제주해녀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해녀 수를 확보한 경북해녀와 제주해녀들과의 교류 내용을 담고 있다.주요 내용은 지난 8월, 광복 77주년을 앞두고 독도재단에서 경상
울릉도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울릉도~포항을 운항하는 여객선사가 겨울철 특화 가성비 ‘원나잇 크루즈 상품을 출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울릉도~포항을 운항하는 울릉크루즈(대표 조현덕)는 울릉도 겨울철 지역경제의 활성과 겨울철 교통권 낙후지역 국민적 통념을 개선하고 4계절 울릉도·독도관광 전략으로 ‘설국 울릉도’ 관광홍보에 총력투자 한다는 계획이다.울릉크루즈는 첫 번째 유수 홈쇼핑 채널과 대형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겨울의 아름다운 설국의 울릉도를 널리 알리고자 홈쇼핑 3개와 라이브 커머스 2개 대행업체를 선정, 50회 이상의
울릉도에는 서점이 없어 책 구하기 어려운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새마을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새마을문고 울릉군지부는 26일 남한권 울릉군수, 정석두 울릉군새마을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가족센터에서 울릉읍새마을 작은 도서관 개관 현판식을 했다.새마을 작은 도서관은 울릉군가족센터 내에 설치됐고 아동관련 도서 300여 권과 요즘 핫 한 책 불편한 편의점 등 성인용 소설, 에세이 150여 권 등 450여 권을 비치했다.새마을 작은 도서관이 마련된 울릉군가족센터는 주변에 저동파출소, 목욕탕, 새마을금고,
울릉도 인근 부속 무인도서 공암 등 3개 섬이 우리나라 무인도서 2천918개 중 100선에 포함돼 울릉도 해상의 경관 등이 뛰어나고 아름다운 것이 입증됐다.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2천918개 무인도서 중 울릉도 공암, 관음도, 삼선암 3개 섬 등 해양생태·경관, 역사적 가치가 있는‘무인도서 100선’을 선정했다.‘무인도서 100선’은 2007년 시작한 무인도서 실태조사 자료를 기초로 2017년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해양수산부가 매월 선정한 “이달의 무인도서” 59개 도서, 지자체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선정된 41개 도서를 합해 선
지난 22일 치러진 민선 제2대 울릉군체육회장에 체육인 출신 공호식(51) 전 울릉군체육회 사무국장이 무투표 당선돼 1천500여 울릉군체육인 대표로 선출돼 활약이 기대된다.울릉군체육회장은 매년 1천만 원의 특별체육기금을 4년 동안 내야 한다. 울릉군 내 사회봉사 단체장 중 공식적으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납입하고 직무를 수행하는 단체장은 없다.열악한 체육환경의 개선을 위해서 기부금을 낸다. 기관 단체장 중 젊은 나이에 적지 않은 금액을 기부하고 체육회장을 수행한다는 것은 명예도 중요하지만, 체육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없으면 할 수 없
“당신들이 울릉도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봉사자들입니다” 2022년 울릉도 자원봉사 주간 행사가 개최돼 노고를 위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울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화미)는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의장, 김병수 전 울릉군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어르신 목욕봉사, 소외 계층 밑반찬 봉사, 홀몸어르신 가정 위생을 위한 도배, 페인트봉사 등에 빠짐없이 참가한 김옥분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또 우수상에는 최복희 봉사자가 수상했다. 수상자 선정은 자원봉사에 참가한 봉사자의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