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겨울 성인봉(해발 987m)등산로에 1m가 넘는 눈이 쌓이자 등산로 확보와 안전점검을 위해 울릉산악구조대, 울릉119안전센터 대원들이 나섰다.울릉군산악연맹 울릉산악구조대(대장 한광열) 대원 4명과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국진)산악구조대원 4명 등 8명은 28일 성인봉 눈길 등산로 확보를 했다.하지만, 눈이 워낙 많이 쌓여 러셀(눈 쌓인 산을 등반할 때, 선두가 눈을 헤치며 길을 만들어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힘이 들고 기상악화로 성인봉 정상까지 접근하지 못했다.울릉산악구조대와 울릉119안전센터 대원들은 등산객들이 가장 많
울릉도는 올해 미래 100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기회로 보고 울릉도·독도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울릉군이 한 단계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이 같은 계획을 골자로 26~27일 이틀 동안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보고회는 남 군수가 실, 과를 직접 방문 의견을 청취했다.특히 이번 보고회는 간부급보다는 실무책임자와 주무관들이 직접 보고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에서 직원들의 의견 청취와 2023년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보고회는 먼저 지난해 업무 성과분석으로
울릉도 겨울철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울릉도를 방문할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울릉알리미’ 모바일 어플 설치 홍보에 나섰다.울릉군은 대형여객선 취항으로 겨울철 울릉도 접근성 편리해지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다설지 울릉도 눈 체험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울릉알리미’ 어플 설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울릉알리미’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Play 스토어 및 App Store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고, 푸시알림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울릉군의 각종 생활안전 및 관광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이 어플은 울릉주민 누구나
울릉도지방에 최근 일주일 동안 내린 눈이 29일 낮 12시 기준 100cm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기상청 공식자료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울릉도는 지난 23일 밤 12시 2.2cm를 시작으로 24일 하루 최고 신적설량 71.5cm, 25일 신적설량 3.5cm, 26일 신적설량 0.1cm(오전 10시), 27일 신적설량 20.2cm가 내렸다. 또 28일 신적설량 1.8cm, 29일 낮 12시까지 신적설량 2.2cm로 일주일 동안 101.5cm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울릉도에 지금까지 내린 눈은 120cm가 넘을 것으로 예
경주시가 '2025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시는 27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지역 유력인사로 구성된 APEC 정상회의 경 주시유치지원위원회 발대식을 했다.위원회는 주낙영 경주시장, 국민의힘 김석기 국회의원(경주), 이철우 시의회 의장, 신평 변호사,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 박몽룡 전 경주Y MCA 이사장, 백승관 재경경주향우회장, 류희림 경주문화엑스포 대표이사, 구현모 경북도 국제관계대사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이 단체는 앞으로 출범할 범시
울릉도가 80cm가 넘는 눈 폭탄을 맞아 본격적인 제설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각종단체들이 제설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는 울릉라이온스클럽(회장 정석두)회원 20여 명이 아침부터 나와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골목길 눈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들은 울릉도 저동리에서 제일 번화가인 약국 골목길 식당가와 저동버스종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설작업에 나섰다. 약국 뒤 식당 골목길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골목길이지만 장비들이 진입하기 어려워 눈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통행에 지장을 줬다. 골목길은 양쪽에 위치한
울릉도에 최근 내리기 시작한 눈은 27일 낮 12시 현재 83.1cm를 기록했고 같은 시각 기상청 공식 누적설량은 66.3cm다.울릉도에 내린 눈은 23일 밤 12시 2.2cm를 시작으로 24일 폭설이 내리면서 하루에 71.5cm를 기록했다. 이날 내린 적설량 기록은 울릉도 1월 하루 내린 눈 역대 6위다.25일은 오후 1시 적설량 3.5cm가 최고 적설량을 기록한 후 낮아지기 시작했다. 26일은 햇볕이 쫴는 등 오전 10시에 0.1cm 내린 후 적설량이 관측되지 않았다.하지만, 27일 오전 3시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 낮 12시
울릉도는 우리나라 최고의 다설지(多雪地)로 겨울철에 엄청나게 많은 눈이 내리면서 육지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이색 광경이 눈길을 끈다.골목은 물론 주자장이 마치 무덤처럼 변하기 때문이다. 울릉도 겨울철은 강한 계절으로 바람이 엄청나게 불지만, 골바람이다.따라서 계곡에 있는 마을에는 가장바람의 영향을 받지만, 계곡을 피하거나 평지 등에서 강한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아 눈이 많이 쌓인다.특히 학교 운동장, 주차장 등에는 내리는 눈이 대체로 그대로 쌓인다. 울릉도는 평지가 거의 없어 겨울철이나 여름 학생들이 방학하면 운동장이 주차장으로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4차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이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다음달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 을)과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 을)을 공동위원장을 맡아 열린다.2021년 4월 출범 이후 네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
[울진] 울진군은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3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죽변면 골장항(100억), 후포면 금음항(50억)이 선정돼 총 사업비 150억(국비 105, 지방비 45)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소규모 어촌의 항포구의 핵심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촌 어항의 통합개발로 어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
울릉도에 공식 적설 기록으로 76.5cm의 눈 폭탄이 거의 하루 만에 쏟아진 가운데 25일 오후 이후 눈이 그치면서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는 등 부분적 일상을 되찾았다.특히 눈이 내릴 때는 강한 바람이 동반했지만 26일부터 바람이 불지 않고 눈도 그쳐 울릉도가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연출하고 공무원과 주민들이 제설작업에 나섰다.울릉도 및 동해상에 내린 풍랑, 강풍, 한파, 대설주의보 등 기상특보는 26일 새벽 5시1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됨에 따라 여객선 운항은 물론 어선 일부도 조업에 나섰다. 울릉도 여객선 울릉크루즈는 25일 밤 11
울릉도는 전국 시·군·구 88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지원을 받는 가운데 지난해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울릉군은 울릉도 본도와 주민이 사는 죽도, 독도와 연육교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관음도로 이뤄져 있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인구가 가장 적은 기초자치단체다. 그런데 지난해 인구증가율 전국 2위를 기록했다.울릉군이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자체적으로 인구증가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지난해 129명(전체 인구대비 1.5%) 증가했다. 지난해 울릉군의 인구증가는 전국에서 군위군 1.7%(395명) 다음이
일본의 울릉독도영토주권 왜곡을 규탄하는 이색 퍼포먼스가 영하의 추위 속에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주변에서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독도사나이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26일 오전 포항영일대 해수욕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일본의 대한민국 영토 울릉독도도발행동을 중단하라는 퍼포먼스를 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 외무상이 연례 외교 연설에서 또 “울릉독도는 일본 고유의 땅”이라고 억지 주장을 펼쳐 일본의 울릉도독도의 영토주권을 훼손에 대응하고자 진행됐다.일본 외무상이 연례 외교 연설에서 이 같은 주장은 벌써 10년째다. 울릉독도는 국제법상 한
[경주]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2023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대만 팸투어단과 단체관광객 대상으로 경북을 홍보했다. 공사는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만 현지 여행사 초청 팸투어와 연계해 경북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2023년 첫 대만-대구공항 운항 전세기 관광상품을 통해 대만 관광객을 맞이한다. 대만 현지 여행사 초청 팸투어는 지난해 11월 16일
울릉도 누적적설량이 25일 오후 1시를 기해 77.2cm를 기록하고 녹기 시작하면서 울릉군이 보유 전 제설장비를 동원, 본격적으로 제설작업에 나섰다.울릉도에는 23일 밤 12시 신적설량 2.2cm를 시작으로 눈이 내리면서 24일 폭설로 변해 하루 신적설량 71.5cm를 기록했고 25일 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신적설 3.5cm가 내려 누적 적설량 77.2cm를 기록했다.하지만, 기상청 관측 자료는 울릉도 최대 적설량은 76.5cm다. 이 같이 0.7cm가 차이 나는 것은 관측시스템에 내리는 눈이 무게와 바람 등에 의해 낮아졌기 때문이
울릉독도온라인 홍보 지킴이 ‘독도’는 ‘한국 땅’ 앞 자를 딴 ‘독한’ 블로그 제10기 기자단을 모집한다.해양수산부 인가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원용석)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2023년에도 전 세계 독도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한 ‘제10기 독한 블로그 기자단’ 15명을 공개 모집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독도사랑운동본부는 2014년 1기를 SNS 기자단을 시작으로 23년 10기에 이르기까지 블로그 기자단과 함께 독도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온라인 취재를 통해 세계 곳곳에 홍보하고 있다.올해 구성되는 15명의 기자단에게는
울릉도 저동리 상가지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A 펜션이 전소했고 이웃 상가 B 상회 등 3동이 피해를 입었다.울릉119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설명절 연휴가 끝난 25일 새벽 3시30분께 울릉읍 도동리 관해정 옆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하지만, 폭설로 소방차량 출동이 출동할 수 없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저동의용소방대의 호스를 이용해 진화했다, 이 화재로 A펜션은 전소했고 이웃 상가 B 상회 2층과 C 이불집 2층~3층이 전소하고 또 다른 상가 내부와 외벽 일부가 피해를 입는 등 건물 4동이
울릉도에 대설경보가 내린 가운데 24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 25일 오전 9시 현재 적설량 75.6cm를 기록했다. 24일 하루 내린 눈만도 역대급을 기록했다.기상청자료에 따르면 24일 하루 울릉도에 내린 눈은 71.5cm로 역대 1월 기록 6위인 지난 1961년 1월 11일 하루 65.3cm를 넘어 6위로 순위가 바뀌었다.울릉도 1월의 하루 적설 기록 1위는 1955년 1월 20일 신적설량 150.9cm, 2위는 1954년 1월25일 94.1cm, 3위는 1982년 1월15일 88.9cm, 4위 1959년 1월6일 84.3c
천년고도 경주의 관문인 고속철도(KTX) ‘신경주역’ 명칭이 13년만에 ‘경주역’으로 변경된다.경주시는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가 개최한 심의에서 신경주역의 역명이 경주역으로 변경·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지난 2010년 11월 경부고속선 2단계 구간 개통 당시 신경주역이라는 역명으로 문을 열었고, 지난 2021년 경주역이 폐역됨에 따라 역명 변경작업에 들어가 최근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앞서 경부고속선 신경주역은 역명 확정 당시 중앙선·동해남부선 경주역과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신(新)경주역으로 정해졌다. 그
[울진] 울진군은 전라남도 영광군과 영호남 원전 소재 지역 상생협력 차원에서 상호 품앗이 기부를 실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와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난 20일 각각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와 영광군지부를 방문해 100만원을 상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또한 울진군과 영광군의 간부 공무원들과 지역농협조합장들도 자발적으로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