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낳은 가요계의 별, 한국 대중가요사의 ‘천재 작곡가’ 김영광 씨를 기리는 가요 경연대회가 열린다.영광문화예술진흥회는 영광문화예술진흥회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과 실버아이TV가 주관하는 ‘제2회 김영광가요제’가 9월 17일 예선을 거쳐 10월 1일 본선 경연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김영광가요제는 우리나라 5대 작곡가 중 한 명으로 포항이 낳은 천재 작곡가 김영광의 업적을 기리고 가요제를 통해 포항시민들을 위해 문화 향유의 공간을 마련하는 행사다. 대한민국 정통 트로트 꿈나무를 발굴해 우리지역의 인적자원을 이용한 전국가요제 콘텐츠
포항지역 예술인들이 송구영신을 기원하며 화합하는 장, ‘2021 포항예술인한마당’이 열렸다. 먼저 지난 25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with Healing’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낸 시민들을 위로하고, 시련을 박차고 일어나는 포항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표현하기 위해 준비됐다.공연에서는 청소년박람회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작 ‘귀로’를 비롯해 쇼타임프로젝트 무용단의 현대무용,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포항지부의 혼성중창단 무대 등이 꾸며졌다.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가 협업으로 꾸
내연산 폭포와 호미곶 일출 등 포항 12경(景)을 영어로 소개하는 책 ‘포항12경 관광영어’(좋은땅)가 발간됐다. 저자는 박혁준 KBS포항방송국장과 그의 부인 김민선씨. 서울KBS에서 지난해 5월 포항에 부임한 박 국장은 “그동안 포항 12경을 하나하나 둘러보면서 역사적인 가치와 아름다움에 함몰됐었다”며 “포항을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26일 미술관 1층 로비에서 기획전 ‘신화를 담다: 꺼지지 않는 불꽃’ 전시 개막식을 가졌다. ‘신화를 담다: 꺼지지 않는 불꽃’ 전시는 포항과 국가 산업을 이끌어 온 제철산업을 조망하는 자리로 ‘영일만의 기적’을 이뤄낸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포항을 상징하는 제철산업을 예술·인문학적 시각으로 해석해 지역 정체성 인식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전시장을 방문한 어린이 대상 관람객에게 전시감상 워크북 ‘미술관에 온 걸 환영해!’를 제공한다. 전시 감상 워크북 ‘미술관에 온 걸 환영해!’는 오는 29일까지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중반기 전시 ‘한 화가의 증언’, ‘기억의 파동’, ‘장두건 빠리에 머물다’, ‘20이일(異日): 과거와 미래 사이’전시에 대한
포항문화재단은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 웃음소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 웃음소리’는 마을 커뮤니티와 협력해 각 지역이 가진 어려움을 문화예술교육적 관점에서 사회적 문제를 해소해 마을의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각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웃음소리 프로젝트는 흥해를 기점으로 포항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포항시는 다음달 21일까지 ‘2021년 포항시 양성평등상’수상 후보자를 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포항시 양성평등상 추천 대상은 시상 예정일(2021년 9월 7일) 현재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 △사회의 각 분야에서 성평등 의식 향상 및 문화 확산 △여성의 능력개발 및 일자리 창출 △여성폭력예방 및 여성 권익 신장 △일·
포항시립교향악단이 13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7회 정기연주회 ‘슈만의 봄’을 연다. 매년 주제가 있는 시리즈 음악회를 통해 예술에 담긴 시대정신을 연구해온 포항시향은 올해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이끌었던 독일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1810∼1856)의 서거 165주기를 맞아 그에 대한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담아 연속해서 무
(재)포항문화재단은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에서 ‘아트라운지 일월(日月)’의 오픈을 기념해 기획 초청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트라운지 日月’은 귀비고의 공간적 서사를 담은 아트작품을 큐레이션 해 전시·판매하는 공간으로서 연오랑·세오녀를 비롯해 포항을 모티브로 한 아트상품 개발은 물론 지역 예술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발굴해 소비
포항시립도서관은 2021 원 북 원 포항 올해의 책인 정세랑 작가의 ‘시선으로부터’로 독서릴레이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독서릴레이는 올해의 책을 배부해 많은 시민들이 읽을 수 있게 하려는 취지로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원 북 원 포항 독서릴레이 신청 코너에 신청하고 8개 시립도서관 중 원하는 도서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
포항시가 법정 문화도시 첫해 사업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제1차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 1년 차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도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기본 사업비 28억원에 추가 인센티브 사업비 4억원을 확보해 모두 32억원의 예산으로 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19년 12월 청주시,
포항문화원(원장 박승대)은 포항문화 100년의 흐름을 짚어 포항만이 지닌 고유의 문화·예술 분야를 총망라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포항 근·현대 문화사’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발간된 이 책은 지난해 6월부터 관련 자료를 수집했고 집필위원회를 구성해 포항문화의 변천사를 1900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주제별로 나눠 종합적
포항시립미술관 장두건미술상운영위원회가 2021년 ‘제17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를 오는 4월 2일까지 공모한다.장두건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지역 미술 발전에 이바지한 초헌 장두건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2005년 제정된 장두건미술상은 역량 있는 지역 작가들을 배출해 지역화단에 생기를 불어넣어 왔다. 지난해에는 제15회
“연간 70억 혈세 투입, 근무는 2시간? 혈세 먹는 베짱이 집단, 절반 이상이 외지인인 포항시립예술단을 해체하라”포항시립예술단을 해체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1년여 지속됨에 따라 그동안 공연을 거의 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앞으로의 상황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예술단 해체를 주장하는 한 시민은 동두천시의 예를 들었다. 그는 “동두천시는 민의에 따라 시립합창단을 해체했다가 인원을 줄여 재창단한 바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시민은 시립예술단원들의 근무 태도를 해체 주장의 이유로 들었다. “일부
(재)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차재근)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적 대면활동이 멈춰선 가운데 비대면 화상시스템을 통한 시민의 문화활동을 지원한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꺽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거리두기 방역강화에 따라 전국의 모든 공립시설의 운영이 전면 중단되면서 포항문화재단 산하 포항문화예술회관, 중앙아트홀(인디플러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이 오는 24일까지 포항스틸아트공방 8기 수강생들의 성과물을 순차적으로 온라인에서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전시는 2020년 8기 공방강좌 수강생 20명이 직접 제작한 공예 소품 및 주얼리 등 총 50여점을 선보인다.해마다 공방 수강생들의 성과물을 스틸아트공방에서 소개하는 전시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스틸아트공방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출품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각 채널에서 ‘포항스틸아트공방
포항시립도서관(관장 구진규)이 코로나19 재확산과 전국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긴급 임시휴관을 결정하고 17일부터 북 드라이브 스루 및 도서 특별대출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북 드라이브 스루 재운영은 포항시립도서관 7개관과 지역 작은 도서관 38곳에서 진행되며 도서관 임시휴관 기간 동안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 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지역유입 차단을 위해 기획됐다.운영기간은 임시휴관 종료 시까지이며 방법은 각 도서관의 사정에 따라 운영요일 및 방법이 다르다. 포은중앙도서관, 대잠도서관, 영암도서관,
포스코갤러리 ‘텡 븨인 들녘-김환기·박수근·이중섭 전’에 포항시민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사 거장 3인의 작품을 소개한 이번 전시는 고품격 회화작품과 상세한 해설 서비스로 호평을 얻고 있다.실제로 관람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포스코갤러리에 따르면 개막일인 지난 10월 1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천313명이 관람하며 하루 평균 6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차재근)이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유튜브를 통해 ‘강치전’ OST를 선공개한다.뮤지컬 ‘강치전’은 포항문화재단이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레파토리 제작개발 프로그램에 선정돼 기획·제작한 작품이다.재단에 따르면 11월에 정식 음원 공개를 할 예정이었으나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자 공개 시점을 조금 앞당겨 유튜브
포항시립영암도서관이 6개월간의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노인복지특성화 도서관으로 재개관했다.포항시는 22일 새롭게 단장한 영암도서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재개관식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을 초청해 영암도서관의 새 출발을 널리 알렸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사전 소독실시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거리유지하기 등을 지키며 안전하게 진행됐다.1987년에 개관해 올해로 33년 된 영암도서관은 내진 성능과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국비 등 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롭게 업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