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오토바이 운전자 크게 다쳐
경찰, 목격자·CCTV 토대 조사

2일 오후 2시쯤 포항시 북구 상원동 중앙사거리에서 전동킥보드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B씨가 머리에 부상을 입고 쓰러져있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2일 오후 2시쯤 포항시 북구 상원동 중앙사거리에서 전동킥보드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B씨가 머리에 부상을 입고 쓰러져있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포항의 한 교차로에서 전동킥보드와 배달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2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포항시 북구 상원동 중앙사거리에서 A씨(18)가 몰던 전동킥보드와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배달 오토바이가 그대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씨(67)가 넘어지면서 바닥으로 추락해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 현재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전동 킥보드 운전자 A씨의 진술에 의하면 신호를 받고 횡단보도를 지나던 중 B씨의 오토바이가 우회전하면서 서로 부딪혀 이번 사고가 발생하게 됐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전동 킥보드를 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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