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관장과 함께 보는 다니엘 뷔렌’전
최은주 관장이 작품세계 설명… 8월 매주 목요일 30명 선착순

대구미술관 다니엘 뷔렌 개인전. /대구미술관 제공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이 세계적인 조형예술가 다니엘 뷔렌(Daniel Buren) 개인전과 관련해 ‘관장과 함께 보는 전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4일, 11일, 18일, 25일) 오전 10시30분 최은주 대구미술관장이 개별 작품과 다니엘 뷔렌의 작품 세계 등을 설명한다.

대구미술관 입장권(성인 1천원, 청소년·어린이 700원)을 구매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이뤄진다. 참가 희망자는 당일 오전 10시20분까지 대구미술관 1층 어미홀 입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과 함께한다.

다니엘 뷔렌 개인전은 지난달 12일 개막해 내년 1월 29일까지 열린다. 회화, 영상, 설치 등 작품과 공간의 특정 관계에 주목한 최근작 29점을 어미홀 및 1전시장에서 선보인다.

2014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에서 처음 공개한 대형 설치작품 ‘어린아이의 놀이처럼’은 나폴리(2014), 멕시코(2016), 시드니(2018)에 이어 아시아권에선 처음으로 소개된다.

이 작품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블록쌓기 놀이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사면체, 정육면체, 원통형, 아치 등 104점을 쌓아 올려 공간 배치한 작품이다.

대구미술관은 다니엘 뷔렌전 개막 이후 3주 만에 2만841명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최은주 대구미술관장은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현장에서 보라’는 작가의 말처럼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직관의 감동을 전시 설명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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