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2일 ‘도시설계스튜디오’에 국내외 교수·학생 60여명 참여
북성로·경부선 주변 활성화 방안, 현장답사·주민 인터뷰로 모색

대구시는 원도심 및 경부선 철도 주변 지역 활성화에 대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를 얻고자 ‘2022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를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생터 ‘창의공간 온’(중구 경상감영길 39)에서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관하고 국내외 학생 및 교수 60여명이 참여하는 도시설계 스튜디오는 전문가들이 현장 답사, 지역 주민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도시재생의 아이디어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도시설계 스튜디오의 대상지는 북성로 인근 대구 원도심 및 경부선 주변 지역으로 도심 내 후적지, 철도부지 주변 지역 등이 포함된 지역이다.

6일 현장답사 등으로 시작으로 9일에는 엥엘 교수(독일 칼스루헤대학), 카사벨라 교수(벨기에 브리쉘자유대학)의 도심재생 관련 해외 정책 및 사례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대구시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및 NGO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가 열려 대구시 도시재생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펼친다.

대구시 원도심은 현재 도시재생사업 및 정비사업, 주택건설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이러한 사업지들과 원도심의 연계성을 제고하고, 경부선 북쪽으로 원도심 기능을 확산시킬 수 있는 도심재생 전략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도시설계 스튜디오는 다양한 국가의 도시계획 이론 및 기법을 공유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와 독일, 벨기에 학생들로 팀을 구성하여 진행된다. 스튜디오 이후 각 학교로 돌아가 9월까지 도시설계 작품을 발전·보완해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2022 대구 창의도시재생위크에서 최종 결과물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를 통해 국내외 도시계획·건축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석학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며, “글로벌 이슈 및 새로운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공유함으로서 역사성 깊은 대구시 원도심을 확산·연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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