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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2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선거가 오리무중이다. 출마가 유력시되던 서상기(대구 북을) 대구시당위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김범일 현 시장의 단독 출마 또는 제3후보와의 경선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제3후보를 통한 김범일 시장과의 경선`에 더 무게가 쏠리고 있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전언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자신의 불출마와 관련해 못을 박은 이한구(대구 수성갑) 의원이 심경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대구시당 공천심사위원회 위원으로 들어간 이명규(대구 북갑) 의원은 “이한구 의원이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며 이한구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지금 상황에서 출마할 수 있는 사람은 현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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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16
게재일 20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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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신청이 시작되는 첫 날에는 원래 조용하다” 대구와 경북 시·도당이 15일, 6.2 지방선거를 위한 공천신청을 접수받았지만 창구는 한산했다. 대구시당은 달서구에 기초의원으로 출마하는 1명의 후보만 공천신청을 마쳤으며 경북은 9명의 후보만이 공천신청을 완료했다. 더욱이 경북에서는 이중근 현 청도군수와 김병목 현 영덕군수가 공천신청을 마쳤으며 현 울릉군의회 의장인 이용진 의원과 고재석 전 시민신문 편집국장이 광역의원 공천을 신청했다. 또 기초의원에서는 울릉 `가`선거구 김병수, 정성환 현 울릉군 의원과 정인식 전 울릉군 의원이 공천을 신청했고 `나`선거구에서 최병호 현 울릉군의회 부의장과 도영국 울릉군발전협의회부의장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 하지만 공천신청과 관련한 문의만 줄을 이을뿐, 대체로 한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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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15
게재일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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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를 89일 앞둔 15일, 대구와 경북의 광역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5일 현재 대구는 26명을 선출하는 광역의원 예비후보자에 17명만 등록하면서 0.6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구와 남구는 선거구 모두에 단 한 명의 예비후보도 등록하지 않았으며 동구는 3, 4선거구가, 북구는 2, 3선거구가, 수성구는 3선거구가, 달서구는 1, 2, 6선거구가 달성군은 2선거구가 예비후보 등록이 없었다. 이는 경북도도 마찬가지로 52명의 광역의원을 선출하는 지역구에서 모두 90명만이 예비후보로 등록,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안동의 1선거구와 구미의 2선거구, 영주의 1, 2선거구, 상주의 2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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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15
게재일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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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 광역의원에 출마할 예정인 A씨. 그는 주민등록상 본인만 해당 출마예상지역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고 가족들은 모두 출마 예상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살고 있다. 또 다른 지역에서도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받기 위해 주소를 옮기고 선거 준비에 들어갔으며 이들 중 일부는 지난 4회 지방선거 등에서 다른 지역에서 출마를 하기도 하는 등 선거 때만 되면 철새처럼 옮겨다닌다. 특히 현직 광역의원 중에도 이 같은 사례는 있다. C, D 의원의 가족들은 모두 다른 지역에서 살고 있지만, 본인만 주소지를 지역구로 옮겨 지난 4회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오는 6월 2일 실시될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80여 일을 앞두고 광역 및 기초의원 예비후보자들이 난립한 가운데 지역에서는 주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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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11
게재일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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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범죄경력도 없어야 하며 특히, 성범죄는 있어서는 안 된다” 한나라당이 11일, 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신청을 공고하면서 신청자격과 제출서류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예비후보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부분은 심사료. 한나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측은 “예년에 비해 절반 수준의 심사료가 책정됐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이 공고를 통해 책정한 심사료는 광역단체장 100만 원, 기초단체장 50만 원, 광역의원 20만 원, 기초의원은 10만 원이다. 이는 지난 제4회 지방선거의 기초단체장 80만 원, 광역의원 50만 원, 기초의원 30만 원에 비해 절반 수준. “경제 한파를 맞아 최소한의 예산으로 심사를 진행하라는 게 지침이 아니겠느냐”는 게 지역관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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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11
게재일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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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다음주부터 오는 6·2 지방선거 예비 출마자에 대한 한나라당 차원의 심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이 경선으로 치러질 경우, 이에 대한 방식을 각 시도당에 지침으로 내려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 경북도당의 관계자에 따르면 “빠르면 이번주안에 중앙당으로부터 경선방식과 관련한 지침이 내려올 것 같다”며 “다음주부터는 경선 문제와 공천신청자들에 대한 서류심사로 인해, 눈코뜰새도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미 경북도당차원에서만 1톤트럭 한 대 분량의 공천신청서가 예상된다”며 “후보자의 학력과 재산정도, 특이사항 등을 조사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물론 이 같은 지역당 차원의 공천 서류심사가 향후 경선과 전략공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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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04
게재일 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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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금주 중 지방선거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내주중 광역·기초단체 및 지방의원 전체 선거구에 대한 공고 및 공모를 실시하는 등 지방선거 체제로 본격 전환한다. 정병국 사무총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특히 지역, 선수, 여성, 외부인사 등 균형적 안배에 초점을 맞춰 공심위 인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금주 중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중앙당 공심위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원내외 당협위원장 12명, 외부인사 3명 등 15명 규모로 중앙당 공심위를 구성할 예정이며, 구성이 완료되면 지체 없이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 공천의 기본방향과 기본 틀을 확정하고, 시·도당 공천 기본 룰을 담은 지침을 시달하는 등 본격적인 공천심사에 들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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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02
게재일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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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개특위가 지난 5일 법사위에서 소선거구제와 선상투표제 도입을 원내대표 협상으로 넘기자 한나라당내 소선거구제 도입을 주장하는 의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정개특위는 지난 5일 법사위를 열어 지난해 확정된 광역의원 선거구 조정 내용 중 오류가 발견된 포항과 경산시선거구 조정안을 통과시키고, 지방의원의 여성 공천 의무할당제에 대해서는 각 정당이 국회의원 선거구마다 광역·기초의원 정수의 2분의 1 이상 후보를 낸 경우에만 한 명 이상을 의무 공천하도록 하고, 그 이하일 경우에는 공천을 무효로 하는 제재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하는 여성의무공천 제재규정 완화방침에 대해 합의했다. 여기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게 바로 여야간 이견이 크다는 이유로 소선거구제와 선상투표제 도입문제를 원내대표 협상으로 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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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2.07
게재일 20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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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1일 대구·경북지역은 물론 전국을 대상으로 한 선거기획사들의 판촉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1월25일 공포돼 시행에 들어간 개정 공직선거법에 따라 치러지게 돼 예비후보자와 후보자의 선거운동방법이 일부 달라졌거나 새로 신설되는 경우도 적지않아 후보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선거기획사 배포 지선 선거운동 요약집 인기 선거사무소 간판·현수막은 수량 제한없어 정당한 사유없이 대담 불참땐 과태료 부과 이에 따라 일부 기획사들은 이같은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고민을 풀어줄 수 있도록 `개정선거법에 기초한 선거운동방법 요약집`을 배포하며 기획사 홈페이지 방문을 유도하는 방식의 판촉전을 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이날자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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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1.31
게재일 20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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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2012년 처음으로 실시될 재외국민 선거와 관련해 내년에 모의선거를 시행한다. 선관위는 2012년부터 시작되는 재외유권자 참정권 행사를 앞두고 재외국민 5만명 이상이 되는 공관 20~25곳을 선정해 내년 하반기 모의선거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의선거는 국가별 선거 여건과 통관 절차 등이 달라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모의선거 표본은 내년 초 공관별로 300~500명을 확보할 예정이다. 선관위 재외선거준비단 장훈교 팀장은 30일 “2012년부터 시작되는 재외유권자 참정권 행사를 앞두고 재외국민 5만명 이상이 되는 공관 20여곳, 대륙별 10곳을 선정해 내년 10월 중에 모의선거를 할 계획”이라며 “이는 내년도 중점 사업”이라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god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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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1.30
게재일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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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10·28 재보선 선거를 하루 앞두고 여야는 지도부의 불꽃 튀는 입씨름으로 막판 굳히기를 위한 기싸움을 벌였다. 특히 정부의 중간 평가로서 성격이 강한 재보선의 의미 탓에 민주당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모양새지만, 선거 지역 5곳 중 4곳 모두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면서 한나라당도 정권 심판론에 맞서 `야당 심판론`을 내세워 정면 대결을 불사하는 형국이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중부권 최대 승부처로 손꼽히는 충북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재보궐선거는 국정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집권여당을 심판하는 것이다. 한나라당이 야당 심판론을 제기하고 있는 태도는 적절치 않다”고 정면 반박하면서 이명박 정권에 회초리를 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정권 심판론을 충북 지역에서 쟁점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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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0.27
게재일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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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대통령 후보등록 최종 마감일 26일 등록마감 결과 모두 12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후보등록 둘째날인 이날 오후 5시 현재 무소속의 이회창,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 이수성,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 등 3인이 추가 등록했다.이에 앞서 등록 첫날인 25일에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민주당 이인제, 창조한국당 문국현, 민주노동당 권영길, 국민중심당 심대평 한국사회당 금 민, 참주인연합 정근모, 새시대참사람연합 전 관 후보 등 9명이 등록을 마쳤다.신관위는 이날 마감직전까지 상공인연합당(25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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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7.11.27
게재일 20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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