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첫 발걸음을 뗐다.임성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에서 치른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870만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8언더파 64타를 적어내며 공동선두에 나선 샘 라이더, 브렌트 그랜트(이상 미국),
2023시즌 프로축구 K리그2가 3·1절에 막을 올린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3시즌 K리그2 정규리그 일정을 26일 발표했다.이번 시즌 K리그2엔 신생팀인 천안시티FC, 충북청주FC가 가세해 13개 구단이 참가, 팀당 36경기를 치른다.개막 라운드는 3월 1일에 6경기가 열린다. 오후 1시 30분과 오후 4시에 3경기씩 개최된다.지난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네덜란드 윙어 아르나우트 단주마(26)가 합류하면서 손흥민(31)도 경쟁이 불가피해졌다.토트넘 구단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에서 이번 2022-2023시즌이 끝날 때까지 단주마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이미 이탈리아의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등을 통해 토트넘행이 예고됐던 단주마는 이번
한국 축구에 또 한 명의 ‘유럽파’ 중앙 수비수(센터백)가 탄생했다.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29)가 포르투갈 리그의 포르티모넨스에 입단했다.포르티모넨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수를 비롯한 5명의 선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포르티모넨스는 계약기간을 밝히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박지수는 내년 여름까지 1년 6개월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박지수가 포르투갈 무대에 입성하면서 한국 축구는 유럽 주요 리그에서 뛰는 센터백을 2명 보유하게 됐다.앞서 김민재(27)가 2021년 여름 터키 리그로 이적하면서 유
이재성(31)이 시즌 3호 골을 터뜨렸지만, 소속팀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는 도르트문트에 역전패했다.마인츠는 26일 오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이재성은 에디밀손 에르난데스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득점했다.이로써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3골 1도움을 기록했다.마인츠는 그러나 불과 2분 뒤 동점골을 내줬다.도르트문트 율리안 뤼에르손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날린 왼발 중거
오세아니아의 대자연을 담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공인구가 공개됐다.FIFA는 오는 7월 개막하는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공인구 ‘오션즈’(OCEAUNZ)를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아디다스가 제작한 오션즈의 굵은 곡선과 바다색 무늬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떠올리게 한다.FIFA는 “뉴질랜드의 거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7)가 주전으로 활약하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가 세리에A 우승 레이스에서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나폴리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승점 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진 2위 팀 AC 밀란이 대패로 무패 행진을 중단하는 등 경쟁 팀들이 쫓아오지 못하고 있다.AC 밀란은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성주여자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김가람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대한태권도협회와 KCTV제주방송이 주최하고 제주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핀급(-40kg)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2022년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 1위, 아시아카뎃국가대표선발전 2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전국협회장기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
‘머신건’ 강민구(39·블루원리조트)가 5번의 도전 끝에 처음으로 프로당구 PBA 투어 정상에 올랐다.강민구는 24일 밤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전에서 응고 딘 나이(베트남·SK렌터카)를 세트 점수 4-2(14-15 15-6 2-15 15-7 15-9 15-5)로 제압했다.이로써 강민구는 PBA 투어 입문 4시즌 만에 처음으로 상금 1억원과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강민구는 프로당구 출범 이후 첫 투어였던 PBA 파나소닉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2020-2
영덕 출신의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고향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냈다.25일 영덕군에 따르면 신 감독은 최근 영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한도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신 감독은 영덕에서 태어나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고 2020년부터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신 감독은 “고향 영덕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영덕/박윤식기자
축구 경기를 보는 관중과 시청자도 비디오판독(VAR) 판정 결과를 심판에게 직접 듣게 된다.국제축구평의회(IFAB)는 19일(한국시간) “심판들이 경기장을 찾거나 또는 중계방송 통해 경기를 보는 대중에게 VAR 관련 결정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게 된다. 이는 12개월간 국제 대회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되며, 2월 1일 모로코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공식전 10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1-1로 비겼다.맨유는 지난해 11월 애스턴 빌라와의 리그컵(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4-2로 이긴 것을 시작으로 EPL 정규
짜릿한 명승부가 펼쳐졌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전 세계 약 15억명이 함께 본 것으로 나타났다.FIFA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이 열린 지 한 달이 지난 19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과 관련한 각종 수치와 기록을 정리해 발표했다.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자신의 처음이자
포항 출신의 ‘라이언 킹’ 이동국(44)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축구협회는 1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열고 일부 임원 위촉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대의원총회 의결에 따라 전 축구 국가대표인 이동국과 조병득(65)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이석재(65) 경기도축구협회장이 새롭게 부회장으로 위촉됐다.이달 초 전력강화위원장과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 남녀 팀추월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강수민(고려대)-김동희(한국체대)-박지우(경희사이버대) 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에서 3분25초35의 기록으로 7개 팀 중 2위에 올랐다.이로써 여자 1천5
손흥민(31·토트넘)이 ‘강적’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상대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토트넘은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현재 리그 5위(승점 33)에 자리하고 있는 토트넘은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 4위 맨체
시즌 3승째에 도전하는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전체 1위로 LPBA 64강을 통과했다.김가영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 서바이벌 경기 1조에서 애버리지 1.400, 90득점을 기록하며 조 1위로 32강 무대를 밟았다.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와 히다 오리에(SK렌터카)
우완 파이어볼러 심준석(19·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계약금이 75만 달러(약 9억 3천만원)에 그친다는 미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의 유망주 소식을 주로 알리는 파이리츠 프로스펙츠는 17일(현지시간) “심준석은 계약금 75만 달러에 피츠버그와 입단 계약했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이번에 피츠버그와 계약한 국제 아마추어 선수 중 가장 많은 계
김민재가 후반 교체로 출격한 이탈리아 프로축구 SSC 나폴리가 리그 최하위 팀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무릎을 꿇어 코파 이탈리아에서 16강 탈락했다.나폴리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코파 이탈리아 16강전 홈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로 맞선 뒤 치른 승부차기에서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바꾼 박항서(64) 감독에게 베트남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한국-베트남 노선 평생 이용권을 선물했다.지난 17일 베트남 국영방송 VTC에 따르면 베트남항공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과베트남을 오가는 항공편의 비즈니스 좌석을 평생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박 감독 부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베트남항공은 “이번 선물은 축구대표팀을 이끈 박 감독이 보여준 헌신, 영광, 승리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전했다.2017년 10월 베트남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2022 아세안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