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오징어축제가 전국 특산물축제 가운데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 2위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축제대상(KOFESTA)이 발표한 여름축제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울릉도오징어축제는 특산물 축제 중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로 춘천 막국수 닭갈비 9.1%에 이어 7.5%로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8월에 개최되는 여름축제 중 인지도가 가장 높은 축제로 충무로 국제영화제 9.2%, 춘천 막국수 닭갈비잔치가 4.7%로 2위를 차지했지만, 울릉도오징어 축제는 순위에서 빠져 대대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아이엔 알 플러스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의 전국 성인 남녀 731명을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최대 허용오차는 ±3.60%포인트며 표본추출방법은 지역, 성별 연령별 유의 할당 추출법을 적용했다.

이 조사는 2008년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전국 934개 축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빈도 3천218/100%를 계산하면 충무로국제영화제 296/9.2,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150/4.7, 부산바다잔치 141/4.4, 부산국제록페스티벌130/4에 이어 120/3.7를 차지했다.

울릉군은 섬 지역의 특수한 사정에도 불구하고 특산물 축제 중 가보고 싶은 축제 전국 2위라로 뽑힘에 따라 앞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울릉도 오징어는 이미 전국적인 대표특산물브랜드로 정착돼 있는 만큼 섬 지역의 특성에 맞춰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대책 강화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축제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청정 울릉도 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여름철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8월에 개최되고 있다.

2009년도 제9회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동해안어업전진기지인 저동항을 주 무대로 울릉도 전역에서 펼쳐진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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