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한국독립영화제 포스터. /주독일한국문화원 제공
베를린 한국독립영화제가 1∼10일 독일 베를린의 예술영화 전용관 바빌론극장에서 열린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베를린 한국독립영화제를 대면으로 재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개막작인 이우정 감독의 ‘최선의 삶’을 비롯해 ‘낫아웃’, ‘오마주’, ‘불도저에 탄 소녀’, ‘경아의 딸’, ‘같은 속옷을 입은 두 여자’, ‘언프레임드’, ‘낮과 달’ 등 극영화 8편과 ‘너에게 가는 길’, ‘왕십리 김종분’, ‘로그 인 벨지움’, ‘수퍼 디스코’ 등 다큐멘터리 영화 4편 등 모두 12편이 상영된다.

‘최선의 삶’은 같은 이름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열여덟 소녀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감독과 원작자인 소설가 임솔아, 김순모 프로듀서는 개막작 상영 후 관객과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배우들의 감독 데뷔작도 소개된다. ‘언프레임드’는 배우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이 연출한 단편 프로젝트고, ‘로그 인 벨지움’은 배우 유태오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경아의 딸’에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배우 하윤경이 주연을 맡았고, ‘오마주’에는 ‘기생충’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이정은이 출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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